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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신문 서울지사 문 열던날 』
본사 박상길 대표이사와 취재팀 일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본사를 출발하여 서울로 향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사천신문 탄생 10년만에 서울지사를 개소하는 뜻깊은 날이기에 가슴 설레였고 큰 기대를 안고가는 길이기에 일행을 실은 카니발은 경쾌하게 달렸다.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자 박상길 대표이사는 전화로 찾아가는 길을 일일이 물으면서 오른쪽으로 KBS를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직진하다가 우회전 하자 직역신문협회 양천정보신문사 이정찬 대표가 마중을 나와 에스코트를 해 쉽게 목적지에 당도할 수 있었다.
복도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신현섭 회장, 재경사천향우회 문갑석 회장, 프로라인 황금정 이사(향우)가 보낸 대형 화환이 눈에 잡혔다.
사무실 안엔 축하 난분 20여개가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있었고 삼사회 이순행, 문갑석 공동회장의 축하난분도 눈에 띄었다.
사천신문 최경득 서울지사장은 간소하게 개소식을 하려고 20여명에게 초청장을 내었는데 의외로 많은 향우들이 찾았다며 기뻐하였고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사천 향우인들의 결속력을 한번더 과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과회에서 김기도 전국회의원의 ‘사천신문 서울지사 개소와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제의에 힘찬 쨍그랑 소리가 여운을 남겼다. 이어 문갑석 사천향우회장은 “오는 4월 23일 삼천포대교 개통식에 우리 모두 참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에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찬성의 박수 소리와 함께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사진설명 개소식을 마치고 재경사천향우회 간부들과의 기념촬영)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3월 20일 11시 3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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