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한 경상남도의 굴 사주기 운동에 타 시도 주민들도 동참하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굴 수출저조와 작황 호조로 발생한 굴 값 하락으로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양식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굴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굴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 첫 날인 3월 17일 부산, 울산, 인천 등지에서 언론보도를 보고 생굴 90kg 및 통조림(훈제) 25박스(105g, 24캔들이)를 주문받아 배송 했다.
특히 굴 은 멜로닌 색소를 분해하여 살결을 희게 해주고,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알콜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숙취해소)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전단을 배포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에 판매하고 있는 품목은 생굴 10kg, 5kg단위 스치로볼 박스 포장으로 1kg당 3,000원(중상품), 통조림(훈제) 105g들이 24캔들이 1박스에 25,000원, 냉동굴 10kg에 3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단체나 개인 주문도 가능하며 소량은 택배료를 주문자 부담으로 배송하며, 많은 량을 주문할 경우 굴 수협에서 차량으로 배달해 주기로 했다. 주문 및 문의는 경상남도 농수산물유통과 수산물수출담당 전화 055-211-3631, 팩스 055-211-361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