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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은 단지, 마음속에 모셔놓는 그런 공휴일이 아니라, 그 속엔 참뜻이 있다.! 』

국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로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나무를 심고 가꿉시다.!' 라고 배워놓고선, 어른, 어린이 모두가 나무 심는 사람이 작년만 해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번 해에는 과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게 많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3년 3월 1일, 창밖을 내다보면서 아파트를 내다보니, 기가 찬 것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태극기를 아파트의 3분의 1도 채 안 달았더군요.
이것은 웃을 일이 아니라,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당시, 만세라는 소리만 해도 잡혀가고, 죽임까지 당하는 눈물이 맺히는 그런 날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화 했다고 해도, 이런 우리 한국인의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작년, 가족과 함께 독립기념관에 갔다 왔습니다.
3.1운동을 하면서 일본인들에게 잡혀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잡아 넣으며 여자들은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줄을 다리에 매달아 잡아 당기는 등, 우리 조상들에게 감사 할 줄은 모르고, 오늘날의 이 현실이 어떻게 된 것인지, 이 신문기사를 쓰면서 한숨을 몇 번을 쉬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제일 큰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집에 태극기 하나쯤은 없는 집은 없을 것입니다.
피눈물을 흘려도 할말이 없는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된 것인지 태극기를 안 단 집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번에 식목일에는 가족들이 나무를 심으러 산에 갈 것인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식목일! 공휴일이라서 학교 안가니깐 좋다.' 이것이 바로 요즘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요?
나무를 심는 그런 좋은 참 뜻은 왜 모르는 걸까요?
우리가 쓰는 대부분은 나무로 만들어 졌습니다.
연필, 장롱, 화분 등 여러 가지의 물건들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의 물건들은 나무로 만들어 졌습니다. 계절적으로 나무를 심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나무를 심기에 적당한 계절이어서 나무를 심으면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보았듯, 나무는 사람들의 정성을 잘 안다고 합니다. 정성들여 심은 나무는 잘 살고, 정성들여 가꾸는 나무는 무럭무럭 잘 자란다는 옛말도 있죠.!
이번 4월 5일 식목일에는 가족 모두가 식목일의 좋은 참뜻을 알고, 산에 올라가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나무를 심는 그런 뜻 깊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 희 선
중앙여중 학생명예기자

2003년 04월 03일 11시 09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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