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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이제는 재배 기술 정착이 시급! 』 급속한 재배면적 증가 비해 재배기술력 낮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7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도내 매실 재배면적이 과잉공급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일부의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재배되고 있는 매실 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에 의한 수출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7년 도내 매실재배면적은 1천여ha정도였으나 방송여파, 건강식품 선호 등 복합적인 매실 홍보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도내 매실재배면적은 2,600ha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매실 재배기술은 대량소비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 비해 낮은 편이며, 이에 따른 상품과의 생산비율도 매우 낮은 실정이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의 연구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매실 과원의 10a당 생산량을 보면 우리나라가 873kg인데 반해 일본은 1,433kg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과중(果重)도 우리나라는 13g이나 일본은 20g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급속히 증가한 재배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가 재배기반을 다질 목적으로 매실 생산성 향상 연구과제들을 수행해 오고 있는데, 이 가운데 현재 8년차 시험에 들어간 매실 Y자형 수형 개발과제는 단보당 수확량이 기존 873kg에 비해 72% 증가한 1,500kg대로 진입함으로써 획기적인 재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매실 생산성 향상과 관련한 연구과제로는 매실의 품종별, 용도별 수확적기 구명 및 수확 후 신선도유지 기술개발과 성숙기 과실 껍질 함몰증상 방지기술 개발 등이 다루어지고 있는데,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농가 활용기술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3년 04월 03일 11시 04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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