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 경남도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서부경남지부와 공동으로 제10회「정신건강의 날」행사를 4. 4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시 일원에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신건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이라는 슬로건 하에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과 재활의 꿈을 실현시키고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며 정신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행사로는 시청광장에서 창원전문대학 앞까지 시가지 가두캠페인과 오후 1시30분 창원전문대학 문성체육관에서 기념식이 치뤄지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순서가 이어진다.
한편 경남도에는 정신질환자가 약84천여명으로 추정(전 국민의 2.7%)하고 있으며 7,000여명이 정신보건기관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03년 04월 10일 11시 0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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