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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 구제사업 실시 』
사천시는 총 사업량 395톤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불가사리 구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
불가사리 구제사업은 연안해역에 서식하면서 바지락, 피조개 등 유용 수산패류를 포식해 많은 어업 피해를 주고있어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불가사리는 과수의 성장과 생산력을 증대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불가사리를 퇴비로 활용하게 되면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산성화된 토질을 중화시켜 지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는 수매한 물량은 불가사리를 이용한 인산칼슘 치약, 자일리톨껌, 도자기, 페인트, 유리, 영양제 원료로 활용하고 있는 진주시 문산읍 소재바이오21센터에 무상 공급하고있다.
대방동 선착장에서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생체 kg당 300원으로 수매하고 있는 불가사리 구제사업은 어업자원 보존은 물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3년 04월 17일 11시 3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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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