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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센타 개소 』
사천시 최초로 남양동사무소에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타가 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남양동(동장 문필상)사무소에 문을 연 주민자치센타 개소식엔 김수영 사천시장, 박동식 도의원, 이문상 시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날 강석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센타의 역할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안들을 스스로 처리해 나가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지역 중에서도 제일 먼저 선택된 동으로써 그 책무가 무거우나 무거운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그리고 김수영 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도 3호선의 확장, 사천대교의 준공, 행정타운 조성 등 메가톤급 사업이 이루어지면 남양동은 그 중심부에 우뚝서게 된다"며 “이에 발맞추어 주민자치센타의 기능이 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동은 6개 법정동을 통·폐합한 동으로써 인구 6천500여명을 포용하고 있는 농수산업과 공업이 균형있게 기반을 잡고 있을뿐 아니라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또한 풍부한 특수지역이기도 하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4월 17일 11시 41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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