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5월 30일까지 농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금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마늘 주산단지로 지정 고시된 읍·면이 있는 9개 시·군의 마늘재배 농가중 마늘이외 작목으로 전환하거나 휴작하는 경우 3년간, 매년 1ha당 183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작목전환지원사업이 처음·도입 실시된다.
경남도에 의하면 마늘수요에 부응한 적정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해 확정한 “마늘산업종합대책"에 따라 이 같은 시행방안을 결정하였다.

※ 경남도 마늘 주산단지 지정고시 현황
-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마늘 작목전환지원 대상은 마늘주산단지 지정고시된 시·군에서 10a(300평)이상 재배농가이며 작목전환 희망농가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농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신청시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신청서(1부)와 약정서(2부)를 작성한 다음 마을대표(이장)의 확인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조건은 사업 신청농가의 마늘재배면적을 3년간 마늘이외 작목으로 전환하거나 휴작하는 조건이며, 매년 11∼12월중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지급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ha당 183만원을 매년 12월중에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