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16년을 목표연도로 한 사천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삼천포, 사천, 곤양도시계획(재정비)을 4월 15일 결정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그 동안 행정타운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에 결정된 삼천포도시계획은 통합사천시 행정타운 조성 등을 위한 삼천포도시계획구역에 2.116㎢가 확장되고 진사일반지방산업단지 및 서부경남첨단산업단지의 배후도시 기능보강을 위해 사남면, 정동면 일부인 사천도시계획구역에 1.087㎢가 도시지역 확장으로 1만세대의 아파트가 건립할 수 있는 주거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첨단산업 및 관광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늘어나는 산업인구의 주거난 해소에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번 도시계획(재정비)에서는 기존 도시지역에서의 용도지역에 대한 세분과 지구의 지정·변경, 도시기반시설 설치·정비 또는 개량 그리고 도시계획 결정 후 사유재산을 제한하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중 불합리 하거나, 불요불급한 시설에 대하여는 폐지 또는 변경하되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시설은 가급적 존치 하였다.
삼천포대교 개통에 따른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삼천포대교 주변에 대한 노외주차장 결정과 각산을 중심으로한 실안관광 도로변의 연안경관 조망권 확보를 위해 최고 고도지구를 지정하여 스카이라인을 확보함으로서 주변경관과 부합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여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