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4월 1일 개소한 「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현판식을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복지재단 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창원시 팔용동 세경빌딩 3층 소재)에서 가졌다.
이번에 개소하게 되는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과 보건복지부의 가정위탁지원센터 설치계획에 의거 올해부터 전국 16개 전 시·도에 설치·운영토록 함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여 이번에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실직, 이혼, 아동학대, 수감 등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전한 가정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가정위탁설치센터의 개소로 도내 가정위탁아동(409세대 583명), 소년소녀가정(380세대 591명), 시설보호아동(1,247명) 등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