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무협, 중소기업 수출지원 본격 ‘시동’
도내 61개 유망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중점 지원


경상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와 공동으로 수출이 유망한 도내 유망 내수중소기업 61개사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수출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동 행사의 일환으로 무협은 지난달 29일 경남무역회관에서 이들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전환사업 설명회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유망 중소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중점 지원하여 수출루트를 개척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참여 중소업체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첨단의 맞춤형 인터넷 마케팅기법을 활용하여 엄선된 해외의 2만여 빅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의 기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수출업무 통·번역 서비스 및 종합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등 9개 부문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활용하여 해외시장개척에 한층 활력을 띌 수 있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내수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전환사업은 금년으로 5년째를 맞으며 지난해의 경우 지원업체들의 수출실적이 38% 이상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도 동 사업 지원대상 업체들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