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맑은 물 공급과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을 벌인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시는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천읍 선인리·평화리와 벌용동 등 12개지역의 상수도 노후관 38㎞를 교체한다. 또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시민들의 보건위생향상을 위해 85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지역의 우수배제사업과 오수관 30㎞를 설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상수도관 788㎞ 중 노후관은 140㎞로 줄어들어 맑은 물 공급과 함께 누수율도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