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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탄생 사법고시생 김재훈군 』
오랜만에 이고장 출신 젊은 학도가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부모들은 물론 가문의 기쁨으로 이웃과 뜻있는 사람들의 자랑스러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향촌동 출신인 아버지 김봉인(61세), 어머니 최숙녀(55세)와의 사이에 3남중 막내 김재훈(30세)군.
김군은 용산초등학교 제39회를 나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 94학번으로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작년에 시행한 제44회 사법고시에 응시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군은 성품이 온화하고 책임성이 강해 한번 작심한 것은 좀체로 굽히지 않는 성품으로 고등학교 재학시 항상 수석자리를 다투어 오면서 학구연마에만 정진하여 온 앞길이 총망되는 패기찬 젊은이기도 하다.
지난 3월에 사법연수원에 입교한 김군은 2년간의 연수과정(2005년 2월수료)을 이수하고 나오게 되면 가뭄에 콩나듯 배출되는 이고장의 자랑스러운 법조인의 한사람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2003년 05월 08일 10시 4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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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