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을 제공하는 경우 1차 이행명령 하던 것을 이제는 바로 과태료처분토록 강화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음식점등에서 1회용 비닐식탁보를 사용을 할 수 없으며, 서점과 약국에서도 1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음식점 등에서 1회용 컵 등을 사용하였을 경우 사용치 말도록 이행명령을 실시하고 미이행시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나 개정된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에 의해 올해 1월 1일부터 음식점, 집단급식소,목욕장,숙박업소 등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였을 경우 이행명령 없이 즉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활용제품 판매매장도 백화점에서만 설치의무대상이었으나 대형할인점까지 확대 설치하여야만 합니다.

2003년 7월 1일부터는 횟집 등에서 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이 금지되고 약국·서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나 쇼핑백을 무상제공 할 수 없으며, 운동장 등에서 1회용 응원용품이나 방석 등을 무상제공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는 떡, 만두, 순대, 반찬류를 담는 1회용 합성수지용기 사용이 금지되고 음식점에서 배달할 경우에도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었습니다.
아울러 TV,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이동전화 등의 전자제품은 판매점에서 신제품 판매시 폐전자제품과 신제품의 포장재를 무상 회수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재활용 표시로 많은 오인을 받았던 제품의 포장재질이 무엇인가를 1번부터 7번까지 번호로 표시했던 재질분류표시제와 재활용가능 표시제가 통합되어 2003년 1월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포장재는 분리배출표시를 해야하며 2004.1.1이후부터는 분리배출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분리배출표시가 되어 있는 포장재는 같은 분리배출표시포장재끼리 다량으로 모아 기존의 재활용배출일에 배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