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해외배낭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사천시(시장 김수영)는 지방분권화시대를 맞아 지방공무원들의 정책능력배양과 전문지식함양을 통한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공무원조직이 진정으로 시민에게 참된 봉사를 할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조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사기앙양이 급선무라는 인식하에 직원사기앙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배양을 위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3개반에 대하여 750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외국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일본어 말벗동아리 11명에 대하여 8백여만원의 시예산을 지원하여 오는 5월21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일본동경일원에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시는 5월28일 오후 1시부터 민원담당을 제외한 전직원과 시의회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축구, 배구, 여자축구, 마라톤, 남·여 발묶어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제2회 직원체력단련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6월초순에는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합천 해인사관광호텔에서 21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공무원연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대회는 디지털시대공직자의 비전과 철학,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의식개혁 등 강의와 직원단합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35명을 대상으로 4개조로 나눠 8박 9일 동안 유럽과 오세아니아권역에 배낭여행도 실시한다.
해외배낭여행을 통한 다양한 외국의 문물과 풍습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직원사기진작과 견문을 넓혀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배낭여행은 실경비의 70%에 해당하는 총 7천만원(1인당2백만원)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이러한 일련의 시책에 대한 성과를 종합 분석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