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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사천시청 여자 농구단 창단식가져 』
창단멤버 8명,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구하면 삼천포! 삼천포하면 농구를 연상케 한다. 농구계에 비친 주옥같은 역사의 기록이 말하듯 삼천포의 농구는 어제 오늘의 전국제패가 아니었다.
초·중·고에서 꿈나무들을 키워온 농구의 고장 삼천포에 또 하나의 큰 이변이 생겼다.
이름하여 사천시청 여자농구단 탄생이 그것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삼천포 농협 대연회장에서는 김수영 사천시장, 정복영 시의회의장, 김일랑 교육장을 비롯 한국 실업농구연맹(회장 김홍배)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정봉섭) 등 도 단위 농구계의 큰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청 여자 농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초·중·고 농구부, 선수가족, 체육회 임원 및 기관 단체장 등 4백여명이 참석한 창단식에서 김수영 단장(사천시장)은 창단사를 통해 “삼천포의 대명사 농구가 닦여진 바탕 위에서 날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선배들이 쌓아놓은 전국제패의 금자탑을 더욱 빛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창단멤버는 문해길(지도자 마산여자 농구감독), 이길순(삼천포여고/C.F), 이은아(삼천포여고/G.F), 박희영(삼천포여고/G), 정혜진(삼천포여고/F), 김소은(용인대 휴학/F), 성화란(대전여상/F), 강윤미(광주사피아여고(C) 등 선수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5월 22일 11시 21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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