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운행차 검사대행자(58개소)중 30개소에 대하여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차량으로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행정기관에서 개선명령 및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으며 개선명령을 받은 자동차소유자는 운행차 검사대행자로부터 정비·점검확인서를 발급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토록 되어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검사대행자의 점검결과의 적정성여부와 검사대행 기술인력 및 검사시설 확보·활용 등에 대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하절기 대기질 오염악화에 대비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5월12부터 6월3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20개 시·군, 경상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소속 정비업소 267개소 및 자동차제작회사 3개사와 합동으로 무료점검을 실시한 후, 6월30일부터 집중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