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와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2003 전반기 화랑훈련이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도내 전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육·해·공 예비군이 실제 동원되며 대항군을 투입, 주요시설 타격활동 등을 실시하여 동원훈련 태세와 도민들의 평소 다져진 신고의식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후방지역 작전태세와 동원 능력은 통합방위의 승패를 좌우하며 이는 전쟁억제에 직결되므로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은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즉시 응소하여야 하며 검정 베레모, 짧은소총을 휴대하고 있는 군인을 발견하였을 때는 즉시 가까운 군 부대나 경찰서 또는 행정관서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도청내에 방위지원본부를 구성, 11개반 94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전반기 화랑훈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