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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학교 친선체육대회 열려 』
사천시 교육청 산하 자매학교(노산초등·용산초등)로 결연되어 있는 두 학교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친선체육대회를 노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엔 김일랑 교육장을 비롯 두 학교교장, 학부형, 그리고 학생 등 약200여명이 한자리하여 우의와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초청하는 노산초등학교 박종옥 교장의 환영사, 초청받은 용산초등학교 제이부 교장의 답사에 이어 김일랑 교육장의 축사가 있은 다음 체육행사에 들어서는 4~6학년 전체 달리기, 남여 계주가 있었고 두 학교의 교기인 축구는 학년별 경기가 펼쳐졌다. 두교의 교기인 축구경기는 제법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연출돼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따라서 피구경기는 학년별 경기를 마친후 어머니 피구가 열리면서 열띈 응원과 함께 유연하지 못한 몸놀림으로 빚어지는 동작에 폭소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들 자매학교는 1년에 한번씩 학교를 번갈아가며 우의를 다지고 교기육성의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릴 계획이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5월 29일 10시 49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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