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산을 건강한 숲으로 보존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위하여 산림청 헬기를 무상 지원받아 소나무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지역에 대하여 생장촉진과 피해회복을 위한 항공 엽면시비를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된 솔잎혹파리 항공 엽면시비 내용을 보면 총시비 면적은 450ha를 실시했는데 시군별 일정을 보면 마산은 5.23~5.23 (1일간), 김해는 5.24~5.24(1일간), 산청은 5.20~5.21(2일간), 합천은 5.22~5.22(1일간) 실행했다.
산림청 헬기 1대를 무상지원받아 사용되는 엽면시비는 요소(질소질 46%) 2%용액과 산화마그네슘 0.1%혼합하여 ha당 100ℓ의 시비를 살포했는데 총 45,000ℓ이 소요되었다. 소나무림에 새순 생장촉진과 피해회복을 위한 시비의 일종으로서 인축에 대한 독성이 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 항공방제 구역 주변의
주민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솔잎혹파리 항공엽면 시비 실행지역의 양봉, 양잠, 양어, 목축업, 양계농가 등에서는 항공방제 당일 사전 피해예방에 협조해 줄 것 ▶지역별로 방제일시, 시비지역 등을 사전에 알려, 양봉 피해방지와 양어장급수 금지 및 어류보호조치, 장독대, 우물뚜껑 등의 개방금지 등과 시비예정지 사전 점검, 구역경계 및 위험지역 표시 깃발 설치 , 헬기 이착륙장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