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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직원 체력단련의 날 행사 』
시의원 대 간부공무원 축구경기 폭소연발
공노조에선 3백만원 지원하기도
사천시(시장 김수영)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사천공설운동장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의 민원담당을 제외한 전직원과 시의회 의원 등 8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체력단련의 날"행사를 가졌다.
집행부와 시의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의 활성화와 직원 사기앙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실과소를 4개팀으로 나누어 남녀 2인 삼각경기, 여자축구, 배구, 줄다리기, 남여 800m계주,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화기애애한 어울한마당 잔치를 했다.
시는 이번 체육행사를 통하여 전직원의 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직원의 체력단련과 폭주하는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해마다 정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체력단련의 날 행사를 위해 공무원 노조 사천시 지부에서 경품과 팀별 지원금 등 3백만원을 지원했고 시의원대 간부공무원 축구경기는 나이 지긋한 선수들이 “앗차" “아이구"하며 안타깝다는 소리와 함께 백출하는 묘기아닌 묘기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6월 05일 11시 1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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