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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곤양면 향우회 성료 』
궂은 날씨불구 130여 향우참석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재경 곤양면 향우회(회장 문대상) 모임이 있었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참석이 어려운 여건인데도 13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만나 고향소식을 주고 받으며 객고의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다.
우천관계로 향우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주관기인 곤양초 57회(회장 강민구)-서부초 19회, 건흥초21회, 동명초 17회, 곤양중 18회-동기들의 재빠른 동작으로 비막이를 해 편안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갑석 사천시 향우회장, 최용준, 김기찬, 조형래, 최진환 전회장과 송정수 서포면 향우회장, 장현철 곤양면장, 김성엽 곤양면지 편찬위원장, 정종인 경상남도 서울사무소장 등 많은 후원인들의 축하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인천에 거주하는 곤양교 32회 최용준님, 배재대학 홍종만 교수 내외분, 유재갑 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현 임원진이 유임함으로써 1년간 향우들의 유대강화와 결속에 더 큰 발전이 있게 되었다.
오후에 들어 최경일 회우의 재치있는 사회로 참석한 전 회우의 근황에 대한 3분 스피치가 있었고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로 여흥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즐기면서 연말 송년회시 재회를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취재 : 최경득 서울지사장 2003년 06월 05일 11시 1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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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