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박일동씨 기술자격의 최고 “종자 기술사” 자격 취득 』 평범한 농촌지도사가 27년이란 긴세월을 초지일관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는 동안 박봉을 쪼개어 학구에 매진해 급기야는 농업분야의 최고자격인 기술사(기술자격의 최고)자격을 취득하여 공직사회엔 물론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박일동(46세)씨. 박씨는 사천시 곤양면 가화리에서 아버지 박종명(71세) 어머니 하순남(72세) 사이 3남 2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76년 사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3개월 뒤인 같은해 6월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첫발을 디딘 것이 공직사회 인연이 되어 근무하다가 지난 83년 5월에 고향인 사천시에 전입하여 농업분야 전문인으로써 외골수 인생을 살아오면서 틈틈히 학문도야에 부단한 노력을 해와 지난 93년 8월에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
박씨는 27년이란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언제나 농민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때로는 부모와 같이 때로는 친구와 같은 마음으로 어루만지며 그의 머리에 입력된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식시켜 주면서 연중 무휴 농촌 들녘을 주름잡아 왔다.
꾸준한 농가지도로 농가소득원개발, 농가소득증대, 쾌적한 농촌환경 만들기 등 생력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의 민원해소를 제 일과 같이 해결해주었고 각종 시범사업 추진에 늘 앞장서 온 공무원중의 공무원이기도 하다.
특히 박씨는 2000년~2002년 3년에 걸쳐 쌀 생산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기까지 밑거름 역할을 함으로써 사천시 식량증산에 주역이기도 했다.
그로 인해 받은 상사업 시상금 2억4천만원으로 정동면 수청마을 외 2개마을에 지하수 개발사업을 해 주었으며 그 동안 농수산부 장관상 2회, 농촌진흥청장상 2회, 경남도지사상 2회를 받았으며 양친을 모시고 있는 지극한 효자로 소문나 있고 처 김화선(45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복많은 가장으로써 평소 짬이나면 등산을 즐기는 묵중한 성품을 지닌 주인공이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6월 19일 11시 0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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