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5일까지 4회 총36명
외국문물 체득할 좋은기회 가져


사천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회 8박9일의 일정으로 4회에 걸쳐 36명의 공무원이 배낭여행을 하게 되었다.
1팀 12명(팀장 한재천)은 지난 16일 유럽권으로, 2팀(팀장 이춘도) 11명은 지난 19일 호주권으로, 3팀(팀장 최일) 5명은 지난 24일 호주권으로 각각 출발했다.
이번 배낭여행의 특징은 외국의 선진문물 터득은 물론 여행 대상국을 각자의 구미에 맞는 나라를 선택하게 하여 유럽권과 호주권으로 나누어 팀구성을 한 것과 귀국후 20일 이내에 반드시 팀별 결과보고서와 개인별 기행문을 제출토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총 소요경비 중70%(항공료, 식비)를 시비지원하고 나머지 30%(일비, 숙박비)는 여행자 본인이 부담하게 함으로써 부담감을 덜어주는데 배려를 한 셈이다.
또 마지막 팀인 4팀은 오는 27일 호주권으로 출발하고 팀별 권역별 3개국 이내로 대상국을 정함으로써 무리수가 따르지 않도록 하면서 코스 역시 가급적 중복을 피하도록 치밀한 계획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이들 여행팀이 귀국하면 사기진작은 물론 넓은 견문을 평소업무에 접목시켜 능률의 향상과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팀은 지난 24일에 귀국했고 나머지 3개팀도 예정대로 속속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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