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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의 용사 8백여 향군 안보태세 확립 결의대회 가져 』
사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양한현)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6·25전쟁 제53주년 북핵저지 및 안보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김수영 시장, 신경태 경찰서장, 김재구 소방서장 그리고 박동식·서병태 도의원을 비롯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가졌다.
양한현 향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동족상잔의 비극은 아물지 않고있다"고 전제하고 “다시는 이 같은 처절함이 없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책무는 향군의 몫이며 전후세대의 안보정신을 일깨워 확고한 정신무장으로 유사시를 대비하는 주인의식이 뚜렷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대성 참전용사회장은 회고사에서 53년전의 실상을 상기시키면서 “이 산하 저 산골짜기에서 꽃다운 젊음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북괴의 잔꾀에 현혹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한편 불우회원 박상아 등 5명에게 금일봉식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2003년 06월 26일 12시 1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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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