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농림부로부터 대미단감수출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경남도내 창원동읍농협, 진주문산농협, 김해경남단감농협 3개단지 185ha 76농가가 지난 6월 25일 미국동물검역소에서 한국산 단감수입이 허용됨으로써 미국의 수출길이 완전히 열림에 따라, 경상남도는 지난 16(수) 14:00부터 2층 소회의실에서 대미단감 수출추진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식물검역소의 대미 단감수출 검역요령과 부서별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도농수산국장은 대미농산물 수출이 까다로운 점을 감안, 지정단지 농협과 지원부서에서는 사전 수출준비 만전과 검역요령준수 등 지금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창구단일화를 통해 영세수출 난립에 의한 과당경쟁방지와 경남단감 이미지 제고로 처녀수출과 동시에 미국시장에서 빠르게 정착하여 성출하기 가격하락 방지와 수급조절이 향상되어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단감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