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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안전사고 보험으로 걱정‘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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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보험료에 최고 90%까지 만기 환급
아이들은 방학을, 직장인들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모두가 들떠있기 십상이다.
이런 때일수록 피서지에서 아이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혹여 식중독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부모들은 한번더 살펴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월 3만~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크고 작은 다양한 사고를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안심이 된다.
◇ 어린이보험 관심 급증
보험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어린이보험 역시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자라면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교육보험’ 가입 정도만 고려했지만 최근 각종 골절은 물론 식중독, 왕따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대부분 소멸성이 아닌 만기환급성이기 때문에 일정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 학비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손해보험회사들의 어린이 보험 계약 건수도 급증해 지난해 6월 81만7463건에서 올 6월 108만545건으로 32%가 늘어났으며,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5만여 가정에서 신규로 가입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10만명당 안전사고 사망률이 14.8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멕시코에 이어 2위 수준이며, 일본(5.8명)에 비해서도 3배나 높다. 무엇보다 교통사고와 물놀이 익사사고는 OECD국가 중에서 최고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길 교통사고와 물놀이 익사사고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다양한 보장
최근 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상범위나 규모는 다양해져 식중독·골절·화상 등과 관련된 치료비는 물론 심지어 유괴를 당했을 때도 위로금이 지급된다. 일상생활 중에서도 아이들은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골절사고를 당하기 쉽다. 어린이 보험 상품은 골절사고 치료비를 보상하고, 교통 상해 및 일상 생활 중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 및 입원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학교 급식 등으로 식중독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들 보험 상품은 이질·식중독·장티푸스 등 감염질환에 대해 보상하고, 백혈병·뇌종양 등 각종 암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폭력이나 왕따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고, 유괴·인신매매 및 강력범죄 피해 발생시 위로금을 준다.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를 끼쳐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에 대해서도 보장하며 부양자가 상해로 인해 사망하거나 50% 이상의 후유장해, 질병 사망, 뇌졸중, 암, 급성심근경색 등이 발생하면 생활보장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시 10만~30만원의 입학축하금과 매년 생일축하금, 재능개발비 등 상품에 따라 다양한 환급금을 지급하며, 보험 만기시에는 만기 환급금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50~9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LG화재해상보험(주)
사천영업소 T.832-6004 2003년 08월 07일 11시 4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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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