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관리(Acute hemorrhagic conjunctivitis, 아폴로 눈병) 』 □ 급성출혈성 결막염이란?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양쪽 눈의 발적, 종창, 동통, 눈부심등을 일으키는 출혈성 결막염이다. 일명 "아폴로 눈병"(아폴로 11호가 달착륙을 성공한 1969년 가나에서 처음 확인되어 붙여짐)으로도 불립니다.
□ 급성출혈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양쪽 눈의 발적, 종창, 동통, 눈부심 등을 일으킵니다. 대개 한쪽 눈에 먼저 나타나 수 시간 후에는 양쪽으로 퍼집니다.
첫째날의 증상이 가장 심하며, 염증은 4∼6일간 계속됩니다.
발열, 권태감, 두통 등도 20%에서 나타납니다. 뇌신경 마비, 요추부 척수신경염 등의 신경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행성결막염 예방관리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토록 해야 합니다.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는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도록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2003년 09월 18일 10시 4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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