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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오래된 내항시설보강, 신설로어민 어업활동에 따른 불편 등 해소 』
오래된 내항시설 8개소에 16억4,500여만원 투입
지난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포항 등 8개소의 오래된 내항을 크게 정비,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8개소의 기존 내항은 협소하고 노후된 선착장에 물량장 등이 없어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많은 불편과 어선의 안전 접안에 어려움을 많이 겪어온 내항들이다.
총 공사비 4억3,650여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사업을 하고 있는 대포항은 길이 102m, 너비 5m의 사업으로 (주)장원토건(대표 박인서)에서 맡아 지난 8월 착공하여 2004년 8월에 준공을 목표로 현 공정 60%를 보이고 있다.
또 실안항 선착장 신설사업은 길이 128m, 너비 5m로 공사비 2억6,770여만원으로 (주)창성건설(대표 이재준)이 맡아 지난 8월에 착공하여 2004년 7월말에 준공을 내다보고 현공정 55%에 달하고 있다.
이외 산분령 선착장 보강사업(L=35.6m, B=5.0m), 광포항 방파제 신설(L=93.0m, B=5.0m), 구랑항 물량장 시설(L=30.0m, B=31.1m, A=770㎡), 미룡항 선착장 보강신설(L=168.5m, B=2.5~5.0m), 낙지포 방파제 신설(L=97.0m, B=5.0m), 선진항 선착장 보강(L=56.4m, B=3.0~5.0m) 등 낙후 내항의 보수, 보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들 공사 중 대포항 시설공사는 도비보조로 산분령, 광포항, 실안항 등은 도·시비로, 미룡항, 낙지포, 선진항 등의 사업은 순수한 시비로 추진 중에 있어 이들 8개 사업은 지난 28일 현재 모두 50~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지정된 공기 안에 차질없이 준공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10월 30일 11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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