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8개교 선정 “과학마인드 확산 기대”


도내 일선학교 과학실험실 현대화를 위한 사업에 총 13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과학실험실 현대화 2차 사업에 따라 실험실 전면 개·보수 20개교(학교당 4000만원), 부분 개·보수 28개교(학교당 2000만원)를 선정해 총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일선 학교에 지원한다.
이는 각급 학교에서 제출한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지원신청서를 근거로 과학교육 활성화 심사평가단의 검토·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초 과학교육정책과를 신설하면서 각급 학교에 기초과학분야 경쟁력 제고, 우수 과학기술인력 양성, 응용 및 첨단분야의 발전 기반 제공, 과학기술 친화적 사회풍토 조성을 위하여 벌이고 있는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과학교육 선도학교, 과학교실, 과학동아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지난 1학기에 과학실험실 현대화(48개교) 13억6000만원, 선도학교(3개교) 3억원, 과학교실(52개교) 5억2000만원, 과학동아리(42개) 8400만원 등 총 22억6400만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