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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초등학교…스승과 제자,학부형 하나된 잔치 』
지난 6일 ‘용산어울림마당’ 재능·합창제공연
용산초등학교(교장 조항차)에서는 지난 6일 오후5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용산 어울림 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평소 특별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내에서 연마한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기회의 장으로 교사와 제자가 동행하여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교우들에 대한 우정을 돈독하게 했다.
조항차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외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클럽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평소의 수업시간, 특기·적성교육 활동과도 연계하여 지도교사들의 전인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보다는 타고난 소질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에 학부모님이 자녀들 커가는 소리를 들어 보시고 하시는 일들에 다시 한번 벅찬 발을 딛고 설수 있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용산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김주성은 “용산어린이 940여명이 큰 잔치를 차렸는데 서툰솜씨지만 순수한 우리들의 생각과 몸짓으로 준비했으니 부모님들께서 보시고 많이 웃어 주었으면 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학교 교정에서 땀흘려 열심히 준비해 왔던 만큼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용산 어울림마당은 불꽂놀이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합창,리코드연주,스포츠댄스,기악합주,영어동극,현대무용, 합주등 프로그램이 다양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마당순으로 진행됐다.
용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용산 어울림 마당 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다. 2003년 11월 13일 11시 5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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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