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설물설치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진다? 』
와룡교 위는 건설과에서 아래는 위생관리 사업소에서 그나마 설계도 아직 다 안돼
한 부서에서 맡아야 할 하천관리를 두 부서에서 하고 있다.
시설물 설치에 따라 주무부서가 아닌 타부서에서 시행하고 있어 업무추진 지연과 번잡성을 면치 못하며 일관성 없는 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삼천포천 와룡교(천주교회 앞 새다리) 위쪽은 건설과에서 관리하면서 태풍 매미의 상처가 하나씩 아물고 있으나 와룡교 아래쪽(운전학원에서 금홍교까지) 2.9㎞는 차집관로가 설치되어 있다는 이유로 수해복구사업을 위생환경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어 태풍 매미가 지난지 3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어도 착공도 못하고 이제 설계중에 있다는 것이다.
삼천포천 동림교에서 와룡교간의 하천을 보면 당초 호안 블록공사를 할 때 기초터파기가 30㎝ 밖에 안돼 붕괴되었던 것을 지난해 수해복구공사에서 기초터파기를 70㎝(당초 터파기보다 40㎝ 더 깊이)로 시공하였으나 이번 태풍 매미로 기초터파기 30㎝를 한 호안 블럭공사 양쪽 60m 가량이 침하 붕괴되면서 70㎝ 기초터파기를 하고 석축한 부분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번의 복구공사는 같은 구간 양쪽의 고수부지(너비 약 2m) 약 200m를 없애고 전석(1개당 0.5t) 붙임과 쌓기공법을 채택해 시공을 하게되면 현재의 하상 넓이보다 약 3m정도가 넓어지며 기초터 파기는 1m로 해 견고한 시공이 된다는 것이다.
시 기술진에 따르면 “원상복구의 5배 정도가 소요되는 항구복구는 요원하다며 해마다 이와같은 수해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근 주민 朴모(68세, 용강동 거주)씨는 “마치 이곳이 수해 백화점 같다며 한번 손보고 나면 다른곳이 또 탈이나는 반복되는 수해가 언제나 없어지겠느냐”며 오히려 반문을 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와룡교에서 동림교간 수해 모습. 하상 돌이 다 쓸려가 기초가 파인 호안 2003년 11월 27일 10시 0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