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 확산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농어촌으로 유도하는 한편 지역의 농특산물, 가공품 상품화로 농가소득 향상, 농촌 여성, 노인 등 유휴인력의 사회화 및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등장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케해보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정서를 함양케하고 고향을 떠난 도시민들에게는 고향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그리움 가득한 농촌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농촌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농촌 전통테마마을은 국비 50%, 시군비 50% 등 각각 2억원씩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2년 9개소를 조성한 것을 비롯 올해도 18개소를 개장, 주차장, 숙박시설 등 여가기반시설을 조성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