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의 임신 태교의 적 스트레스야 가라

‘스트레스' 너의 정체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지내는 것은 어렵다. 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좁아져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와 혈액이 충분치 못해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있다.
임신부의 감정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태교측면에서도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직장 상사, 동료 등 인간관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라면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 신경 쓰지 않도록 임신부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타인과의 마찰은 되도록 피하고 신경에 거슬리는 사람의 행동과 말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도록 노력한다. 또한 임신 전에 비해 업무 진행속도가 느려졌다고 느껴질 때는 회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업무량을 줄이도록 한다.

사무실에서 임신부 권리를 주장하세요!
특히 태아의 모든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3개월까지의 음주와 흡연은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음주는 스스로 삼가면 되겠지만 담배는 간접흡연도 해가 되므로 유의한다. 사무실에서 금연을 강조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흡연이 가능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라면 주변에 양해를 구해, 담배를 피지 않는 직원들 사이로 자리를 옮기거나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쉽게 피곤을 느끼는 것 역시 임신의 또 다른 증상이다. 직장이나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잠을 설쳤을 경우에는 그 피곤의 정도가 더욱 심각하게 느껴질 것이다.
직장에서는 10~15분 동안이라도 틈 나는 대로 쉬는 것이 좋고, 점심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는 가능하다면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발과 다리가 자주 부어서 불편하다면 신발을 벗고 다리를 앞쪽으로 쭉 뻗은 후 발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을 수축시키는 운동을 4~5번 반복해준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근육 운동
임신 중 약간의 근육운동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근육운동 두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쭉쭉 펴기 운동
발끝부터 시작해서 다리, 팔, 손, 몸통, 어깨, 목 그리고 얼굴의 근육까지 10~20분 동안 숨을 들이마시면서 쭉쭉 펴는 운동. 이 운동은 직장에서 뿐 아니라 침대에 누워서 할 수도 있고 배가 무거워져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는 임신 후반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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