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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앙상한 나무에 갸냘픈 추파가 있다 』
노을이 지고나면 삼천포대교 조명과 함께
해질 무렵이면 실안노을(낙조)이 저물어가는 한해를 아쉬워하듯 불타는 모습이다. 나그네의 발길이 절로 멈추어진다. 한숨을 내쉬며…
삼천포대교의 야간 조명등이 켜질 무렵이면 삼천포해상관광호텔 정원에는 다른하나의 불꽃하나가 잔잔한 추파를 보낸다.
이름하여 X-MAS 트리! 여러군데서 손짓을 한다
연인과 함께 한번쯤 눈안에 넣고픈 마음이다.
취재 : 이동호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3년 12월 18일 10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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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