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당 3개 품종이내, 도 전체 11개 품종

내년부터 벼의 정부수매 품종이 시군당 3품종 이내로 선별 수매 된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부의 정부쌀 품질고급화 추진 계획에 따라 수매 품종을 정부가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중 시군당 3개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종자 확보가 안된 농가를 위해 정부보급종 우선구매, 종자알선, 인근재배 농가와 자율교환 유도 등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내년부터 실시할 품종별 보관, 방출제 시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전 시군에 지시했다.
도가 밝힌 정부수매 품종은 창원시는 동안, 주남, 일미이고, 마산시는 일미, 남평, 동안 진주는 주남, 일미, 남평 진해 일미, 동안, 주남 통영은 일미, 주남, 신동진 사천은 일미, 남평, 주남, 김해는 남평, 동진1호, 주남 밀양은 화영, 주남, 일미 거제는 주남, 일미, 동안 양산은 일미, 주남, 남평, 의령은 일미, 주남, 추청 함안은 일미, 화영, 남평 창녕은 화영, 주남, 화성, 고성은 화성, 주남, 남평 남해는 화봉, 남평, 주남 하동은 동안, 주남, 일미 산청은 화영, 추청, 일미 함양은 일미, 동안, 주남 거창은 중화, 화영, 추청(남평) 합천은 화영, 주남, 남평으로서 도 전체적으로는 11품종이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내에는 중화, 삼백 등 조생종 21종, 화성, 화영 등 중생종12종, 남평, 추청 등 중만생종 17종, 동진1호, 일품 등 만생종 16종 등 66여종에 달하는 벼가 재배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