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근육으로의 산소 공급이 결핍되면 환자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이는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 때문에 나타나며 때로는 심근경색증으로 갈 수도 있다. 급작스럽게 발생하고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데 보통 3~8분(드물게 10분) 지속된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고 복용하는 약이나 니트로글리세린을 환자의 혀 밑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