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지상중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12월 11일 사천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게재된 “KBS 대하 드라마 이순신” 세트장을 사천에 라는 글을 읽고 역사적 의미나 주변 환경등이 최적의 여건과 경쟁력을 가진 우리 시에서는 그저 뒷짐만 지고 있다는 한 애향시민의 가슴에 사무치는 글을 접하고 이 점에 대하여 시장에게 건의를 드립니다.
글의 내용을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는 사안이라 본 의원은 생각이 되어집니다. 잘 아시겠지만 가장 성공적인 예가 경북 문경에서 유치한 “용의 눈물” 세트장으로 당시 파격적인 조건제시로 유치하고, 사후 관리를 현실성 있게 함으로써 이제는 경상북도에서도 내세우는 관광지로 되어져 있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입니다.
삼천포유람선이 우리 사천이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면, 더불어 ‘항공박물관’ ‘백천사’ 등이 관광지로서 연계 상품화를 시켜주는데 크게 일조했고 금년에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삼천포대교가 개통됨으로서 비로소 전국적인 새로운 관광명소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허나, 관광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우리나라 관광지 싸이클이, 보통 5년이 되면, 새로운 관광지로서 열기가 식어 버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삼천포대교 하나와 유람선만 가지고는 지속적인 관광지로서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경남에서도 제일로 꼽던 관광지로서 ‘부곡온천’만 보더라도 지금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현저하게 줄어든 예로 볼 때 지속 가능한 관광 사천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짧게는 다양한 이벤트 개발과 길게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장기적인 투자가 있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홈페이지에 실린 글을, 본 의원이 읽고는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통영이나 여수 등지에서는, 시장이 앞장서, 유치작업을 한다 하는데, 우리 사천시는 아무런 행보가 없다는 것은,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김수영 시장님의 뜻에 어긋나기에 조속한 시일내 유치단을 결성하여 유치할수 있도록 하여주시길 건의를 드립니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해전이 사천만이었고, 거북선을 앞세워 승전을 올린 승첩지이고, 선진리성 일대는 유적지가 많이 있는 곳으로 이런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켜 꼭 세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또한, 통영시에서는 한산도 대첩 제전위원회에서 유치활동을 민관이 합동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성웅 이순신 장군’ 세트장이 우리 사천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건의를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