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새로운 어업협정으로 인한 조업구역 축소와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업의 기반이 취약해지는 등, 국·내외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남수산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국·도비 117억여원을 투자하여 지난 '99년 10월에 문을 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그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품종 개발 및 우량종묘 생산으로 양식종묘의 안정적 공급과 연안 수산자원 증강 등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수산업 생산성 제고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추진성과
전국 최초로 볼락 대량 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양식품종 다변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경남도어로 지정될 만큼 도민과 친숙하고 고부가 가치 어종으로 그간 많은 수요 요구가 있었으나, 먹이 붙임이 까다롭고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대량생산이 되지 못하고 자원량이 격감하여 멸종위기에 놓여있던 볼락의 대량인공종묘 생산 성공으로, 양식 종묘로 공급과 획기적인 자원증강에 기여.
매년 수출이 600만$이 넘는 진주양식어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99년도 까지는 일본산 수입종묘로 양식하였으나 2000년도 부터는 진주조개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양식종묘를 100% 자급 달성하는 한편, 4년간 실험으로 도내 거제 도장포 해역에 진주조개 월동장을 확보 지정하여 제주해역에서 이동 월동하던 양식경비 절감(년5∼10억원)과 수출 경쟁력 확보
지역실정에 맞는 고부가 우량 신품종 종묘생산 기술개발 말쥐치·해삼·민어·도다리·왕우럭 갯지렁이 등 10종을 중·장기 전략품종 사업으로 진행추진 및 매년 어·패류 3,000만마리의 지속적인 자원방류로 연안수산자원 증강.
패류종묘생산 기술연수로 굴 인공종묘의 보급확대, 총46명 연수자중 18명 종묘생산 자영업 경영으로 어촌정착의지 고양
매년 2억5천만원 정도 세입달성으로, 전국 국·도립연구소와 도내 사업소중 최다 세수증대
참돔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전능력개량 연구 등 생명공학과제의 성공적 수행, 경상남도생명공학과제 2건, 도 특수시책과제 2건, 자체 추진과제 10건 등 활발한 연구활동
향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고부가가치 우량품종을 개발하여 연안수산자원 조성과 어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에 주력하여 경남수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