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부터 올해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의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의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수준이지만 도에서 2%를 보전해주며 업체당 3억원 한도내에서 사용기간은 3년으로 상환방법은 2년 거치 1년 4회 균분 또는 1년6월 거치 1년6월 6회 균분 상환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업체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와 시내·외·농어촌버스업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업체, 도에 등록된 관광업체 등이며 도 경영안정자금을 융자받은 적이 없거나 융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면 된다.
그러나 매출실적이 없거나 공장등록이 되지 않은 업체, 휴·폐업중인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자금지원에 대한 문의는 도 기업지원과(☏ 211~3263~5)와 시·군 중소기업 지원부서 및 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등 13개 은행에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