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오는 31일까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병역특례 지정연구기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희망 기업은 과학기술부(www.most.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www.koita.or.kr)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정업체 요건과 인원배정에 관한 신청절차·양식 등 자세한 안내사항을 참조, 신청하면 된다.
병역지정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려면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연구전담요원 5명 이상(중소벤처기업은 2명 이상)을 상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등 일정요건을 갖춰야 한다.
협회는 대기업 등 일반 기업체에 대해서는 매년 7월 한차례 병역특례지정기관으로 신청을 받고 벤처기업확인서를 가진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1월과 7월 두차례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5개와 64개 기업이 병역특례 지정연구기관으로 선정됐었다.
병역특례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되면 배정된 인원범위내에서 전문연구요원을 채용할 수 있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쉽고 연구원들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