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7개지구 698필지, 공동주택용지 9개지구 12만6천863평을 분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규모는 평균 60~80평 정도다.
주공이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에 아파트단지와 같이계획적으로 조성돼 아파트가 갖는 각종 편익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면적의 40%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어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주공은 설명했다.
다만 분양시 투기가 우려되는 지구는 소유권 이전시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만큼사전에 반드시 전매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민간 건설업체에 분양되는 공동주택용지도 마찬가지로 투기우려지역에서는 소유권 이전시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한편 주택공사의 용지분양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일간지와 공사 홈페이지(www.jugong. co.kr)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