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 』

제3대 회장에 강호경씨
지난 30일 취임식 가져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사천시 삼천포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용호 경남도협의회장, 김종진 부시장을 비롯 지도위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있었다.
7년동안 중책을 맡아온 강대웅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리산, 가야산, 화왕산, 와룡산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실안 앞바다에서 치어를 방류하던 일 여름철 악취가 풍기는 피서지를 구석구석 뒤지며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며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털어놓아 회원들의 열정을 부각시켰다.
이어 취임하는 제3대 강호경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때 400여명을 헤아리던 회원이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음을 안타까히 여긴다”며 “전임회장의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 알찬 회를 만드는데 인색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진 부시장은 “신임 姜회장은 선배공직자 출신으로 쌓인 경륜을 바탕으로 회를 잘 꾸려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하고 “바르게 살지 못하다 추락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태에 바르게 살아야 하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만들기 바란다”고 축사를 해주었다.
한편 김용호 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1977년 협의회 창립이래 많은 일들을 했다”며 “앞으로의 과제는 맑은 물, 밝은 사회,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훌륭한 유산을 남기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다”고 말하고 이어 신임 강호경 회장에게 승인장을 수여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신임 강호경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04년 02월 05일 12시 22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