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회장에 김윤기해병 취임

해병대 삼천포전우회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오후 삼천포농협 대강당에서 이방호 국회의원, 김종진 부시장을 비롯 멀리 대전 해병대 연합회 박원덕 조직국장, 경남해병연합회 김우상 차장, 원근을 불문코 참석한 경향 각지의 해병 전우회 회장 등 해병가족 150여명이 자리를 메워 축하했다.
이임하는 제15대 김육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적으로 봉사해 온 해병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제16대 회장에 취임하는 김윤기 회장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잡는 해병, 신화를 창조하는 해병으로서 손색없는 삼천포 해병전우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해병의 상징인 빨간 명찰과 8각모를 쓴 멋지고 늠름한 해병들에게 지역사회의 도우미로써 기대를 한껏 갖게 하였고 “나가자 해병대"의 군가인 “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를 우렁차게 합창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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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해병전우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