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합회 새회장에 신현옥씨 당선 부회장 김춘기·윤희정씨

무한경쟁시대 21세기 경남농업을 선도할 예비 영농인으로 구성된 경상남도4-H연합회가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임원 개선과 함께 2004년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시총회에서는 2004년 한해를 이끌어갈 회장단 등 임원 선출과 규약개정에 이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남4-H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협동심배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등 교육행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우수 4-H회원을 선발, 해외 연수 및 도·농교류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회원들이 보다 넓은 안목과 비전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정보시대에 전회원이 다양한 농업관련정보를 신속히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전산교육 등 정보화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2004년도 경상남도4-H연회회 회장단은 김해시 출신의 신현옥(26,辛鉉玉)씨가 연합회장에 당선되었고, 남녀부회장에는 거창군 김춘기(26,金春基)씨가 남부회장에, 김해시 윤희정(22,尹喜正)씨가 여부회장에 각각 선출되었다.
2004년도 도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신현옥씨는 부산정보대학을 졸업하였으며, 2002년도 김해시4-H연합회장과 도연합회 홍보부장직과 지난해에는 도연합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일해 왔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출농업을 지향하는 도정방침에도 부합하는 4-H수출농업 체험 훈련포를 회원을 상대로 운영하여 수출농업의 중요성을 영농정착 초기부터 심어 준다는 취지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