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속 작업기의 부착으로 밭작물 농가에 큰도움

경상남도는 생산비 절감과 밭작물 기계화를 위해 “보행형 관리기 보조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보행형 관리기 보조지원 사업은 지난’93~’97년의 농기계 반값공급 이후 ’98년부터는 농기계 구입이 융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농기계 구입의 자부담 과중과 적기구입의 애로를 덜어 주고, 원예작물의 지속적인 생산과 수출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는 반면, 생력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행관리기의 지원기준은 1대당 181만원 기준으로 총 공급대수는1,500대로 총 사업비 2,715백만원(보조지원30%, 융자40%, 자부담30%)이며, 지원대상은 수출농가와 일반희망농가를 포함하여 시·군에서 선정 지원하고 지원된 관리기는 향후 5년간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경남도가 지원하는 보행형관리기는 다양한 부속 작업기의 부착으로 비닐하우스, 특작, 과수 재배지의 정지, 복토, 비닐피복, 제초, 비료살포등이 가능하므로 밭작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