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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
2004마리 닭 1시간도 안돼 바닥나
지난해 말에 발생한 조류독감(가금 인플루엔자)으로 닭, 오리의 소비가 크게 줄어 사육농가의 타격이 심해지자 시에서는 닭, 오리고기 안전 시식회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장날에 가져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삼천포5일장) 오전 11시에 사천축협, 농협시지부, 지역농협, 요식업 사천시지부, 농주모, 고주모 회원등 연인원 2,500여명이 참여하여 오후 3시까지 사천축협 삼천포지소앞(동금동소재)에서 성대히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연도와 같은 수(數) 닭 2004마리와 사천시의 명칭과 같은 수(數) 계란 4000여개를 무료로 지급하고 닭고기요리(튀김, 백숙)를 무료시식했다.
또 축협 삼천포지소→탑마트→KT지점→축협삼천포지소간에 홍보전단 5000매, 피켓 5개, 어깨띠 50개, 플래카드 4개를 들고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장날이어서 준비한 닭 2004마리가 12시도 채 안되어 바닥이 나자 계란 4000여개를 1인당 10개씩 나누어 주기도 했다.
관내에는 육계농가 6곳 약 20만수를 키워왔으나 조류독감후 2만5000여 마리로 줄었고 산란계농가는 17곳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닭고기 소비촉진에 참여한 시민들
2004년 02월 26일 10시 4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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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