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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화단, 조경수에 비상급수작전 전개 』
사천시 녹지과
겨울가뭄이 2개월여간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도내 곳곳에선 대형산불이 일어나고 있어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재산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산불없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고있는 시에서는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가을에 조성한 300여그루의 가로수와 가로화단에 심은 조경수 50,000여 그루 그리고 창선·삼천포대교 주위 3개소의 10,000여평의 빈터에 심으 유채가 고사직전에 이르자 시 자체에서 비상 급수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시 녹지과에 따르면 약 2개월 동안 겨울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처음엔 주1회정도 생명수 공급을 해 왔으나 겨울가뭄이 장기화되자 지난 9일부터 보유장비를 총동원 3일을 주기로 조경지와 식재조성지 곳곳을 누비며 나무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허형형 녹지과장은 “해갈이 될때까지 급수작전을 전개해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제공과 왜래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가로화단에 비상 급수작전 모습(제공:사천시녹지과) 2004년 02월 26일 10시 4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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