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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한심한 사람들아 』
기념일에 태극기 하나만은 달자
지난 3.1절 부끄럽기만 하더라
지난 1일은 3천만 민족이 밀물같이 노도와 같이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만세를 부르짖던 날 85주년 기념일이다.
삼천리 금수강산 방방곡곡을 누빈 날이다. 지금도 그 함성이 들리는듯 한데 태극기 하나 내 거는것이 그렇게 힘이 드는지?
300여세대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태극기라곤 열손가락을 넘지 않는다.
국가관이, 주인의식이 이렇게 땅에 떨어져서야 되겠는가?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한심하다 못해 비참하기만 하다.
(2004. 3. 1. 11:00경 주공아파트에서 촬영)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3월 04일 11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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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