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새 봄을 맞이하여 관내 읍면동에서 겨우내 움츠려 있었던 분위기를 털어 내고 생동에 찬 모습을 시민과 함께하 기 위해 곳곳에서 ‘아름다운 사천시 만들기' 환경정비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선구동은 10개 단체 100여명이 지난 2월 16일 삼천포천과 평화아꾸찜 앞 공가를 청소한데 이어, 동서금동은 팔포상가번영회 회원 50여명이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금매립지 앞 해안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동서동은 2월 26일 9개단체 200여명이 참여, 동서동 관내 중점 정비대상지 8개지역(초양, 늑도, 실안해안도로, 대방진굴항, 군인숲, 실안소공원, 만구제빙 앞 소공원 등)에서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에 집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서동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
아울러 향촌동통장협의회 등 8개단체 200여명이 남일대해수욕장 입구에서 삽재고개(쓰레기 매립장 입구)까지 잡초·잡목제거와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동의 특수시책인 ‘하자하자'운동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각 마을(통)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 통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마을정비활동을 전개했다.